'심재준불연 비드법'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단열재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단열재의 심재(내부 재료)도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갖추어야 하며, 실물 모형 시험을 통해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입증해야 합니다.
심재준불연 비드법의 주요 내용
- 심재의 준불연 성능 확보
- 기존에는 단열재의 외부 표면만 준불연 성능을 요구했으나, 이제는 심재까지 준불연 성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EPS 비드법 단열재의 경우, 심재에 난연 처리를 하여 준불연 성능을 확보해야 합니다.
- 실물 모형 시험의 의무화
- 단열재가 복합 자재일 경우, 실물 모형 시험을 통해 화재 시 연소 및 확산 성능을 평가해야 합니다.
- 이 시험은 실제 사용 조건에서 화재에 노출시켜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용 대상 및 시공 시 유의사항
- 대상 자재
- 샌드위치 패널, 외단열 시스템(PF보드 + 마감재) 등 복합 자재에 적용됩니다.
- 시공 시 주의사항
- 심재의 준불연 성능을 입증하는 성적서와 실물 모형 시험 성적서를 확보해야 합니다.
- 성능 미달 시 사용이 제한되므로, 자재 선정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법령 및 기준
-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2-84호 (2022. 2. 11)
- 건축물의 마감재료에 대한 기준을 개정하여, 심재까지 준불연 성능을 요구하고 실물 모형 시험을 의무화하였습니다.
-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24조
- 건축물의 외벽에 사용되는 마감재료는 불연재료 또는 준불연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복합 자재의 경우 실물 모형 시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해야 합니다.
결론
'심재준불연 비드법'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기준으로, 단열재의 심재까지 준불연 성능을 확보하고 실물 모형 시험을 통해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입증해야 합니다. 시공 시에는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안전한 건축물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